'고등래퍼' 마크 "NCT아닌 고교생 마크로 나오고파"

윤성열 기자  |  2017.02.17 23:46
/사진='고등래퍼' 방송 화면


아이돌 그룹 NCT의 마크가 '고등래퍼'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서울 강서지역대표 선발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울공연예술고 2학년인 마크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NCT의 멤버로 이미 이름을 알려져 있어 등장부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마크는 "'고등래퍼' 만큼은 고등학생 마크로 나오고 싶었다"며 자신이 NCT 멤버임을 언급하지 않았다.

무대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 스윙스는 "라임이 아예 없다"고 혹평했다. 딥필로우는 "좀 더 여유롭게 느껴졌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평했다.

마크는 이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는 "실수 안해서 다행인 것 같다"면서도 "제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않은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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