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불만' 원주시청 건물에 음주 운전으로 돌진한 30대 체포

박수진 기자  |  2017.02.19 01:10
파손된 원주시청 출입문 현관 /사진=뉴스1(원주경찰서 제공)


민원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로 시청 현관문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18일 "민원을 제대로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만취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원주시청 청사 현관 출입문을 들이받은 윤모(38)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 충돌로 회전문 지지대와 유리 일부가 파손돼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날 윤씨는 오전 7시 24분께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음주 상태에서 도로보수 민원의 불만으로 원주시청 청사 출입문으로 돌진해 출입문을 파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를 특수공용건조물 파괴죄, 음주운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8. 8'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9. 9'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10. 10[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