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사업을 지원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경로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경로대학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경로대학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경로대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되는 지원금은 경로대학의 급식, 교육, 문화 등의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2017년 1월 1일 이전 설립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주소를 둔 법인 또는 기관 등이 운영하는 경로대학이다. 또한, 해당 경로대학은 이용 중인 어르신이 50명 이상이고, 연간 20회 이상의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여부와 지원규모의 결정은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성, 예산 항목의 구체성, 전년도 정산 평가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지원금은 경로대학별 최대 1,500만원까지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경로대학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7억8000여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공모결과는 3월 초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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