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콘' 트와이스, 5000개 야광봉과 함께 빛나다(종합)

한아름 기자  |  2017.02.19 19:13
/사진=JYP


첫 단독 콘서트에서 트와이스의 매력이 5000개의 응원봉과 함께 반짝였다.

트와이스가 19일 오후 5시 'TWICELAND -The Opening- '콘서트로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SK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순백의 무대의상을 입고 나타나 트와이스는 첫 오프닝을 'Touchdown'으로 시작해 이후 'I'm gonna be a star' 'CHEER UP' 무대로 팬들의 흥을 충전했다.

이날 정연은 "상상했던 순간이 현실로 오니까 꿈만 같다"며 "원스(팬클럽)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첫 단독 콘서트 소감을 전했다.

나연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면 여러분들이 좋아하실까'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다현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트와이스 콘서트 정말 잘 오셨습니다"라며 떨리는 목소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엄청난 준비를 했다"며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 다현은 "요즘 애교가 너무 많아져서 고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사진=JYP


트와이스는 콘서트 회의 중인 VCR을 공개해 팬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VCR에서는 멤버들이 신중하게 아이템 회의를 하는 모습과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고민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에서 콘서트를 향한 열정까지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후 트와이스의 색다른 무대는 계속됐다.

/사진=JYP


지효와 정연, 미나는 마돈나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4minutes'를 소화해내며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이들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나연, 사나, 모모, 채영은 비욘세의 'Yonce'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수준급의 안무는 물론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흘렸을 땀을 짐작하게 했다.

다현은 무대에 앞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다현과 쯔위는 터보의 '검은 고양이 네로'로 무대를 달궜다. 신나는 멜로디에 맞춰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또 트와이스는 '카드 캡터 체리' '세일러문' 'Ponytail' 를 부르며 깜찍한 무대를 이어가며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JYP


이후 트와이스의 예쁨에 중독될 무대는 계속됐다. 트와이스는 엑소의 '중독'과 세븐틴의 '예쁘다'를 부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정연에게 계속해서 애교를 요구했고, 정연은 "오늘 나한테 왜그래?"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팬들을 향해 애교를 부려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트와이스는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마지막 무대로 'TT'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팬들은 2시간 30분 동안 무대를 달군 트와이스와 함께 불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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