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낙낙낙낙 낙 온 마이도어~."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낙낙'(Knock Knock)으로 또 한번 가요계를 평정했다.
트와이스는 20일 0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를 발매하고 활동을 나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낙낙 '녹아요' 'TT(TAK Remix)' 등 총 13개 트랙이 실렸다.
당장 뜨거운 반응이다. '낙낙'은 이날 오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며 '차트 올킬' 중이다. 인기 걸그룹 신곡에 대한 '신상 효과'라고 하기엔 그 반응이 심상치 않다.
트와이스는 대중이 자신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또 자신들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지를 잘 알고 있는 느낌이다. 이번 '낙낙'도 "샤샤샤", "티티" 못잖은 "낙낙낙낙"이라는 강력한 후크로 무장했다. 듣고 있기만 해도 흥겹다. 대중이 트와이스에게 기대하는 발랄, 상큼, 신남을 이번 '낙낙'에서도 제대로 살려냈다.
당장 '낙낙'의 "열두시가 되면 닫혀요, 조금만 서둘러 줄래요"라는 도입부만 들어도 듣는 이의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뮤직비디오는 '트둥이'를 좋아하는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9명 멤버의 매력이 넘친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올해 데뷔 3년차를 맞는다. 지난해 '치어업', 'TT'로 명실공히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트와이스는 이번 '낙낙'으로 또 다시 걸그룹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트와이스는 '치어 업'이 수록된 '페이지투'가 17만장, 'TT'가 수록된 'TWICEcoaster : LANE1'로 20만장 이상이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또 'TT'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71일 만인 지난 1월 3일 0시 2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1억뷰 돌파 기록이다. '치어 업'은 당시 최단 기간 돌파 기록인 207일 만에 1억뷰 돌파 기록을 보유했다.
'낙낙'은 현재 분위기라면 이 같은 기록들도 갈아치울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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