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니스,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한동훈 기자  |  2017.02.20 10:51
조나단 니스. /AFPBBNews=뉴스1



뉴욕 양키스가 좌완 투수 조나단 니스(30)를 영입했다.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양키스와 니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으며 피지컬 테스트만 남겨놨다고 전했다.

그는 "계약이 확정되면 곧바로 캠프에 합류할 것이고 양키스는 니스를 선발과 구원 모두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니스는 양키스와 지역 라이벌인 뉴욕 메츠에 2005년 입단, 2008년 데뷔했다. 2015년까지 메츠에서 뛰었다. 201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레이드됐다가 2016년 다시 트레이드로 메츠에 돌아왔다.

니스는 9시즌 통산 211경기에 출전해 69승 68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커리어 대부분 선발투수로 뛰었으나 지난 시즌에는 29경기 중 9경기를 구원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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