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호 "장르 넘나드는 배우되고파..롤모델은 오만석"(인터뷰③)

JTBC '팬텀싱어' 뮤지컬 배우 윤소호

윤성열 기자  |  2017.02.20 18:17
/사진제공=SM C&C


뮤지컬 배우 윤소호(26·본명 이정훈)가 닮고 싶은 배우로 오만석(43)을 꼽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출연한 윤소호는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오만석에 대해 "내 마음 속에 롤 모델로 새겨놓고 싶은 선배"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선배님이 연기도 너무 잘 하시고, 인간적으로도 너무 좋으시다"며 "관객만 찾는 게 아니라 주변에 같이 일하는 관계자들도 오만석 선배를 굉장히 찾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들 손길을 건넨다는 것은 그 사람이 정말 좋은 배우이기 때문이라는 걸 곁에서 지켜보면서 많이 느꼈다"며 "오만석 선배처럼 관객들은 물론 옆에서도 찾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11년 뮤지컬 '쓰릴미'로 데뷔한 그는 앞으로 뮤지컬 영역을 넘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팬텀싱어'를 통해 뮤지컬 공연까지 보러 와주신 분들이 생겨서 너무 감사했다"며 "뮤지컬 무대에서도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지만, 이제 드라마나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 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뮤지컬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앞으로 언제 어디서 어떻게 연기하고 있을지 모르니까, 그런 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소호가 출연한 '팬텀싱어'는 국내 최고의 남성 4중창단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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