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조우종의 결혼에 대해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1인으로 출연은 세 번째 출연이다"라며 "오늘 긴장이 안 되고 편해서 의아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예전에는 조우종 씨가 옆에 계셨었다. 그땐 같이 서 있는 게 싫고 조우종 씨 때문에 심란했었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고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조우종의 이름을 먼저 언급했다.
때마침 녹화가 진행됐던 날은 조우종 전 아나운서의 열애가 공식 발표된 날이었다.
이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서운하거나 하진 않느냐?"고 묻자, 김지민은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전혀!"라고 딱 잘라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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