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노조 추진위 "사측, 주동자 찾으려고만 한다"

한동훈 기자  |  2017.02.20 16:14
세스코 노조 추진위원회가 민주노총 가입을 선언했다. /사진=뉴스1



세스코 직원들이 노조를 설립하기 위해 나섰다.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세스코 노조 설립 추진위원회는 20일 서울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스코의 부당한 처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민주노총에 가입한다"고 선언했다.

세스코 노조 추진위는 "방역 소독을 하는 직원들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 126만원 꼴 기본급만 받는다. 노조를 만들려고 하니 세스코 측은 주동자를 찾으려고만 할 뿐"이라 지적했다.

세스코 노조 추진위는 이달 초부터 노조 설립을 계획했다. 이날 공개적으로 민주노총 가입 의사를 밝혔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시행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자작곡 '이 밤' 아이튠즈 35개국 1위
  2. 2역시 짐메리카!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美스포티파이 새 역사..솔로 최장 차트인
  3. 3'귀염 폭발' 이다혜 치어, 잘록 허리 '명품 몸매'
  4. 4'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꺾고 화제성 올킬..역대급 기록
  5. 5'LEE 카드 늦었다' 이강인 후반 31분 투입 PSG, UCL 결승 좌절... 도르트문트와 2차전 0-1 패배 '합계 0-2'
  6. 6'비를 부르는' 류현진, 드디어 12년 만에 롯데 만난다... '천적' 뚫고 복귀 후 첫 연승 도전
  7. 7"실망스런 SF, 투자 대비 최악" 1534억 이정후, '타율 0.252'에도 핵심타자로 중용되는 이유
  8. 8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9. 9'최강야구' 2024 시즌 두번째 직관..16일 예매 오픈
  10. 10김민재 충격 방출설→뮌헨 새로운 센터백까지 영입한다... '195cm' 독일 국대 주인공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