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에 달렸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서관 319호 법정에서 진행한다.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22일 새벽에 결정된다.
앞서 특별검사팀은 19일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우병우 전 수석을 소환해 19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국정농단 의혹에 관해 집중 조사했으나 우병우 전 수석은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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