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수석 구속 여부 오민석 판사 손에 달려

김지현 기자  |  2017.02.20 19:35
우벙우 전 민정수석. /사진=뉴스1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여부가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에 달렸다.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서관 319호 법정에서 진행한다.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또는 22일 새벽에 결정된다.

서울대를 졸압한 오민석 부장판사는 사법연수원 26기다. 오민석 판사는 지난 2년간 수원지방법원에서 근무한 뒤 이날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로 부임했다.

앞서 특별검사팀은 19일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특별감찰관법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우병우 전 수석을 소환해 19시간에 걸쳐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국정농단 의혹에 관해 집중 조사했으나 우병우 전 수석은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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