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지영 발인..천생배우, 하늘의 별이 되다

한아름 기자  |  2017.02.21 08:17
/사진=김창현 기자

고 김지영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탤런트 고(故) 김지영의 발인이 가족과 지인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

21일 오전 7시 50분 서울 강남 성모병원 빈소에서 고 김지영의 발인이 치러졌다. 이날 발인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가족과 지인들은 울음을 삼키며 소리 없는 슬픈 침묵으로 고인을 보냈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사진=김창현 기자


김지영은 지난 19일 병환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이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별세 직전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의를 태웠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1938년생인 김지영은 1958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 후 1960년 신성일, 엄앵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상속자'로 데뷔했다. 이후 고인은 '장밋빛 인생', '그들이 사는 세상', '금나와라 뚝딱', '식샤를 합시다2', '판타스틱'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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