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지영이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탤런트 고(故) 김지영의 발인이 가족과 지인들의 눈물 속에 엄수됐다.
21일 오전 7시 50분 서울 강남 성모병원 빈소에서 고 김지영의 발인이 치러졌다. 이날 발인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가족과 지인들은 울음을 삼키며 소리 없는 슬픈 침묵으로 고인을 보냈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김지영은 지난 19일 병환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이 폐암 투병 중이었으며, 별세 직전까지도 연기에 대한 열의를 태웠던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1938년생인 김지영은 1958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 후 1960년 신성일, 엄앵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상속자'로 데뷔했다. 이후 고인은 '장밋빛 인생', '그들이 사는 세상', '금나와라 뚝딱', '식샤를 합시다2', '판타스틱'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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