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우드 "몸 상태, 데뷔 후 최고다"

한동훈 기자  |  2017.02.21 08:40
알렉스 우드. /AFPBBNews=뉴스1



"몸 상태는 근래 들어 베스트다."

류현진(30)과 함께 LA 다저스의 강력한 5선발 후보 중 한 명인 알렉스 우드(26)가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우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피칭을 실시했다. MLB.com은 우드가 "2이닝을 날카롭게 던졌다"고 전했다. 우드는 팔꿈치 수술 후 지난해 돌아와 60⅓이닝을 던졌고 올 시즌 확실한 재기를 노리는 중이다.

클레이튼 커쇼와 마에다 켄타, 리치 힐, 훌리오 유리아스까지 로테이션이 확정된 가운데 우드와 류현진, 스캇 카즈미어, 브랜든 맥카시, 브록 스튜어트, 로스 스트리플링 등 6명이 5선발 후보다.

우드는 "근래 들어 최고의 몸 상태다. 지난 시즌 스트라이드를 크게 늘렸는데 느낌이 좋았다. 겨울 동안 이를 위한 근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구속도 1~2마일 정도 오를 것이라 본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부상은 하나의 작은 장애물이었다. 주변에서 나의 회복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줬다. 덕분에 지금은 기술적으로도 거의 완성됐다. 다가오는 봄이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2년 2라운드 전체 85순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된 우드는 2015년 다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통산 27승 30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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