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장 재밌는 시기라고는 할 수 없다."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 컨디션을 점검했다.
커쇼는 "요즘은 그리 흥분되는 시기가 아니다. 아드레날린이 솟아나지 않는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힘써야 한다. 일단 오늘 라이브피칭은 만족스러웠다. 당장 실전에서 던질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LA타임즈'는 커쇼가 오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에 고전하며 두 달이나 결장했던 커쇼는 올 시즌 순조롭게 준비 중이다. 2016년에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1경기서 149이닝을 던지며 12승 4패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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