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on Air] 이대은, 요코하마전 자진 등판.. "몸이 워낙 좋다"

오키나와(일본)=김동영 기자  |  2017.02.22 11:09
22일 요코하마전 등판이 확정된 이대은. /사진=김동영 기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이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일정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을 펼친다. 김인식 감독이 당초 밝혔던 투수진 운영에 변동이 생겼다. 예정에 없던 이대은(28)이 1이닝을 소화한다. 김인식 감독은 "8회에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WBC 대표팀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요코하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19일 요미우리전 이후 두 번째이자 마지막 연습경기다.

이날 대표팀은 민병헌(좌익수)-서건창(2루수)-김태균(1루수)-최형우(지명타자)-박석민(3루수)-손아섭(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호(유격수)-이용규(중견수)가 나선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투수진의 경우, 당초 김인식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2이닝을 소화하고, 우규민이 2이닝을 던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승, 장시환, 박희수, 차우찬, 심창민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변동이 생겼다. 차우찬이 전날 훈련 도중 발목을 삐끗했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 이대은이 들어간다.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 전격적으로 등판이 확정됐다.

김인식 감독은 "코치진과 상의한 결과, 이대은이 아직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다고 봤다. 하지만 이대은이 던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본인이 던지겠다고 했다. 이대은 본인이 타자를 상대해 보고 싶은 욕심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대은도 각오를 다졌다. 이대은은 "그동안 준비 잘했다. 시험하는 자리다. 열심히 던지겠다. 바로 실전에 나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몸 상태가 워낙 좋다. 괜찮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베스트클릭

  1. 1기안84, 'SNL 코리아' 실내 흡연.. 갑론을박
  2. 2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3. 3'사당귀' 박명수, 박나래에 손절 선언 "인연 끊자"
  4. 4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5. 5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6. 6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7. 7'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