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오리무중' 시즌 초 '자력형'을 믿자.

[경륜 베팅 가이드]

채준 기자  |  2017.02.23 10:32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의 시즌 초반 판도는 매년 ‘오리무중’이다. 특히 기량차이가 크지 않은 선발, 우수급에서 강급자들과 신인이 한꺼번에 출전해 경주 추리에 어려움이 있다. 강급자들은 인지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가려 하지만 기존 선수는 물론 신인과의 신경전도 필요하다. 압도적인 경주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력형이라면 쉽게 경주를 풀어갈 수 있지만 자력승부가 안되는 추입형들은 도전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선발급, 김형모 빼면 추입형 몰락
선발급에서는 김형모(34, 14기)가 강자다. 김형모는 장기 결장으로 선발급까지 강급되는 수모를 겪었으나 5회차까지 6연승을 기록하며 여유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강급자중 선행형이나 우수급에서도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제외한, 추입형들은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추입 강자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정성기는 6번 출전중 1번 3착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착외하며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 외에도 현병철, 정영훈, 김선우, 유주현 등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할 만큼 추입형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수급, 김동관 최종근 여유
우수급에서도 자력형들이 힘을 내고 있다. 한때 특선급에서 추입 강자로 활약했던 김동관(32, 13기)은 우수급 강급이후 6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전법적인 한계를 탈피하고 다양한 전법을 구사한게 이유다. 최종근(26, 20)과 박성근(37, 13기)도 꾸준하다. 최종근은 첫 회차 결승전에서 3착한 것 이외에는 선행, 추입으로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중이다. 박성근도 2월 5일 광명 우수급 결승전에서 3착한 것 외엔 시속면에서 여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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