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다.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연기력으로, '택시'에서는 진솔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을 잡았다.
오윤아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의 라이벌 휘음당 최씨를 연기 중이다.
'사임당'에서 팜 파탈로 분한 오윤아는 같은 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반전 매력을 펼쳤다. '사임당' 9회가 방송된 지난 22일 오윤아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악인 캐릭터를 벗은 오윤아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고민 많은 배우였다. 지난 2015년 이혼한 오윤아는 현재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아이가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다며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레이싱걸로 데뷔한 오윤아는 자신을 둘러싼 편견과도 싸우고 있었다. 오윤아는 레이싱걸이라는 이미지와 화려한 외모로 그동안 외모, 몸매로 주목받았다. 오윤아는 지금까지 노출 연기를 요구하는 역할을 주로 제안받았다는 사실과 이로 인한 심적 고통을 토로했다. 오윤아의 진심은 '사임당'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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