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LPGA 혼다 타일랜드 1R 공동선두.. 박인비 공동 36위

심혜진 기자  |  2017.02.23 20:12
양희영./AFPBBNews=뉴스1



양희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날 공동선두에 오르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양희영은 23일 태국 촌부리주 샴 골프장의 파타야 올드코스(파72·6642야드)에서 열린 LPGA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양희영은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전반 1번홀(파5)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리고 6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도 한 타를 더 줄였다. 10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곧바로 타수를 만회했다. 10번홀 보기가 이날 기록한 유일한 보기였다. 양희영은 17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낚으면서 6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김세영이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1타 차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와 유소연은 3언더파 공동 12위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던 전인지는 2언더파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22위다. 그리고 복귀전을 치르는 박인비는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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