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AG] 최다빈, 61.30점으로 女싱글 쇼트 1위

심혜진 기자  |  2017.02.23 21:52
최다빈./사진=뉴스1



최다빈(17·수리고)이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23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인도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여자싱글 쇼트에서 합계 61.30점을 기록했다.

박소연(20·단국대)의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얻은 최다빈은 참가 선수 24명 중 1위에 올랐다.

영화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연기에 나선 최다빈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는 이어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수행하며 클린 연기를 해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한 김나현(17·과천고)은 40.80점으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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