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통해 오는 3월 초 최초 내한을 확정한 가운데 어떻게 팬들을 만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측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의 내한과 관련 "오는 3월 중 내한을 확정한 것 외에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이 3월 중순 내한 하는 것은 확정했지만 국내에서 어떤 일정을 소화할 지는 아직 미정이다"며 "통상적으로 해외 스타들이 내한했을 때 하는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 등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프로그램 외에 국내 미디어 출연 건 역시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내한 날짜와 영화 관련 일정에 따라 그녀가 참여할 방송이나 행사가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아직까지는 그녀의 일정에 대해 언급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 시리즈 외에 '루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외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그녀가 첫 내한에서 어떤 활동으로 국내팬들을 만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은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 줄리엣 비노쉬, 섹션9의 멤버 바트 역을 맡은 배우 요한 필립 애스백 등과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하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범죄 테러 집단에 맞선 특수부대 섹션9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989년 연재를 시작, 약 30여 년간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기도 한 SF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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