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진, 24일 득남 "딸바보였던 나, 아들 육아 설레"

임주현 기자  |  2017.02.24 16:36
개그맨 노우진/사진=스타뉴스


개그맨 노우진이 득남의 기쁨을 드러냈다.

노우진은 24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오늘 오후 득남했다.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아내는 출산 후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노우진은 지난 2013년 한 살 연하의 방송사 PD와 결혼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던 그는 이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노우진은 "딸바보로 살다가 아들을 보니까 신기했다. 지금은 첫째 육아의 힘겨움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생각이 날 것 같아 설렌다"라며 "아들의 이름은 현재 작명가의 도움을 받아 짓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노우진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노우진은 현재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주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노우진은 "아내가 술을 좋아하는데 아이 때문에 마시지 못했다. 이제 둘째도 낳았으니 함께 홍대 포장마차에서 소주를 마시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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