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흥행기상도]'23아이덴티티' 맑음-'재심' 맑음-'루시드 드림' 비

김현록 기자  |  2017.02.25 08:00
사진=포스터


'23 아이덴티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전망이다.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23아이덴티티'는 그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재심'과 차이를 벌리며 관객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23아이덴티티'는 어렵지 않게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첫 주말 약 8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더킹'과 '공조', '조작된 도시'와 '재심'으로 이어지던 한국영화의 1위 행진에 제동을 제대로 거는 셈이다.

2위 '재심'의 뒷심도 지켜볼 만 하다.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비수기 관객들의 선택을 받았던 '재심'은 2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3 아이덴티티'에 밀려 1위를 뺏기긴 했지만 주말 시작과 함께 손익분기점 160만 명을 넘어설 태세다. 주말과 함께 손익분기점을 넘긴 뒤엔 200만을 조준한다.

'23 아이덴티티'와 함께 개봉한 '싱글라이더'가 3위권을 유지하며 체면치레를 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역시 같은 날 개봉한 '루시드 드림'은 개봉 첫 주부터 순위권에서 완전히 밀려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비수기 극장가에 여러 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면서 작품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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