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박형식이 의문의 괴력소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의 인연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혁은 교복을 입고 한 손에 꽃을 든 채 버스에 타 있었다. 그때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났고 버스는 중심을 잃고 마구 흔들렸다.
버스는 멈출 기색 없이 달렸지만 모녀 앞에서 갑작스럽게 멈췄다. 안민혁은 상황이 정리되자 조심스럽게 밖을 살폈고 그때 후드 모자를 뒤집어쓴 꼬마가 유유히 걸어가는 것을 보게 됐다.
시간이 흐른 후 또 한 명의 주인공 도봉순의 자기소개 시간이 시작됐다. 도봉순은 조선시대부터 괴력으로 활약해온 집안의 피를 이어받았고 의로운 일에 힘을 써야만 괴력을 쓸 수 있었다.
안민혁의 생명을 구한 소녀가 도봉순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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