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월계수' 조윤희·라미란 임신..월계수 男들 아빠된다

김의기 인턴기자  |  2017.02.25 21:13
/사진=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세영과 현우의 행복한 신혼 생활이 시작됐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임신 소식을 전했고 라미란도 임신 진단을 받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이세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둘은 가족들의 축복을 받으며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한편 월계수 커플들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둘의 결혼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도 웃음꽃은 퍼졌다. 민효원의 엉뚱발랄한 행동 때문이었다. 결혼식이 진행되던 중 민효원은 혼배주를 마실 차례가 되자 단숨에 원샷을 해버렸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엄마를 닮아서 술을 잘 먹네"라고 말했고 하객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혼례를 마친 둘은 빨간색 경차를 타고 소박한 신혼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부산으로 향하던 중 차에서 연기가 났고 강태양은 어쩔 수 없이 보험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결국은 둘은 차 뒤에 나란히 앉아 서비스센터 차에 이끌린 채 이동해야만 했다. 강태양이 미안해 하자 민효원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다"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민효주는 영양실조에 빈혈까지 더해져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민효주는 통증을 참다가 배를 움켜잡았고 급한 마음에 고은숙(박준금 분)에게 전화했다. 놀란 고은숙은 민효상(박은석 분)과 함께 민효주에게 달려갔다.

민효주를 진단한 의사는 "혈액 검사 상태를 보니 영양실조에 빈혈이다. 음식물 섭취를 거의 안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민효상과 고은숙은 안타까운 마음과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했다. 가까스로 회복한 민효주는 회사로 복귀했고 이동진(이동건 분)을 만났다.

이동진은 민효주를 걱정했고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민효주는 "당신은 최고의 경영자다"라며 "나는 남자 보는 눈은 없어도 사람 보는 눈은 있어"라고 말했다. 이동진은 민효주를 위로하기 위해 "당신은 충분히 아름답고 매력 넘쳐. 좋은 남자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민효주는 "전 남편이 멋져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도 만족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라고 농담을 하며 여운을 남겼다.

나연실(조윤희 분)은 학원을 다니면서 이동진에게 계속 "호빵이 먹고싶다"라며 호빵을 찾았다. 나연실은 밥은 먹지도 않으면서 주구장창 호빵을 먹었다. 이어 헛구역질을 하자 둘은 산부인과를 찾았고 임신이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동진은 기쁜 마음에 소리를 지르며 "아기 태명은 호빵이라고 하자"라고 말했다.

똑같이 헛구역질을 했던 복선녀(라미란 분)도 산부인과를 찾았고 임신 진단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복선녀가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자 배삼도는 "할렐루야"를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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