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AG] '金 16개' 한국, 2위로 대회 마감..평창 기대감↑

김지현 기자  |  2017.02.26 18:10
김민석(왼쪽)과 이승훈. /사진=뉴스1



한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6개를 획득하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시안게임에서 가능성을 선보인 한국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26일 종료된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로 메달 총 50개를 획득하면서 동계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38개였다.

일본은 금메달 27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로 1위에 올랐다. 중국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9개로 한국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승훈은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4관왕에 오르면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심석희와 최민정도 쇼트트랙에서 2관왕에 올랐고 이상호도 스노보드 부문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피겨 여자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다빈은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최다빈은 총점 187.54점을 기록하면서 역대 동계아시안게임 피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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