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위험 빠진 복지원 인질범 홍성덕..골든타임팀 출동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  2017.02.26 22:16
/사진제공=케이블채널 OCN '보이스' 방송화면 캡처


낙원복지원 인질극 소동을 벌인 홍성덕이 위험에 빠졌다.

26일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보이스' 12화에서는 모태구(김재욱 분)이 남상태(김뢰하 분)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상태는 골든타임팀 무진혁 팀장(장혁 분)에게 모태구에게 불리할 장부 등이 담긴 가방을 뺏겼다는 사실을 전했다. 태구는 상태에게 "왜 쓸데없는 짓을 하고 그러냐"며 "나머지 하나 남은 아킬레스건도 잘리고 싶냐"고 겁박했다.

112 신고센터 강권주 센터장(이하나 분)은 무 팀장에게 낙원복지원에서 인질극 소동을 피우다 체포된 백진구(홍성덕 분)가 위험에 빠졌다고 무전했다. 이어 강 센터장은 즉시 무 팀장과 심대식 대원(백성현 분)에게 백진구의 행방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백진구는 낙원복지원에서 인질극을 벌이다 체포됐는데, 체포 당시 "복지원 직원들이 나를 죽이려 했다"고 소리쳤다. 또 백진구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구급차로부터 이상한 소리도 포착됐다.

강 센터장은 구급대원이 백진구에게 "죽기 전 완강하게 저항한다"고 말하는 내용을 듣게 됐다. 또 백진구가 도착한 병원에서도 역시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렸다.

병원 수술실로 추정되는 곳으로부터 정상적인 수술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강 센터장은 일반적인 수술 장비들이 아닌 묵직한 쇠망치 등이 철물에 부딪치는 소리를 들었고, 이 사실을 무 팀장에게 전달했다.

무 팀장은 백진구가 위험에 처했음을 감지하고 백진구의 행방을 쫓는데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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