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가수 겸 연기자 수지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수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그녀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수지'((OFF THE REC. SUZY)는 지난 1월 시작, 최근 10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27일 '오프 더 레코드, 수지'를 제작한 메이크어스의 딩고 스튜디오에 따르면 딩고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 수지' 1회부터 10회까지는 총 33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70만 건의 '좋아요'와 16만 개의 댓글, 18만 번의 공유까지 추가적으로 이뤄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 지 실감케 했다.
이 같은 성적은 '오프 더 레코드, 수지'가 지난 1월 1회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총 조회 수 360만을 돌파하며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화제가 된 것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이끌어 냈음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딩고 스튜디오 측은 "이번 '오프 더 레코드, 수지'는 최근 모바일 위주의 콘텐츠 소비 성향에 발맞춰 TV 방영 없이 웹시리즈 형식으로만 제작, 운영한 것 역시 성공 요인 중의 하나로 보인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수지는 '오프 더 레코드, 수지'에서 화려한 톱 스타의 모습이 아닌, 화장기 없는 민낯과 수수한 차림 속에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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