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박병호, MIN 캠프 초반 최고 타자"

심혜진 기자  |  2017.02.28 08:58
박병호./AFPBBNews=뉴스1



현지 언론이 박병호(31)를 호평했다. 폴 몰리터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병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이날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상대 선발 호세 우레나의 5구째 시속 96마일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에 MLB.com은 "박병호가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 홈런은 박병호의 시범경기 2호 홈런이다"며 "지난 25일 경기서는 2루타도 기록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 스프링캠프 초반 팀의 최고 타자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박병호는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지명할당됐고 웨이버를 통과했다. 케니스 바르가스, 벤 폴슨 등과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고 설명했다.

몰리터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박병호의 홈런에 대해 "보기 좋았다. 박병호는 2스트라이크에서 할 수 있는 타격을 보여줬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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