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 "알렉사, 기량의 한계인 듯"

장충=심혜진 기자  |  2017.02.28 19:43
차상현 감독.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외국인 선수 알렉사의 활약을 아쉬워했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6라운드서 세트스코어 2-3(18-25, 25-23, 25-23, 19-25, 11-15)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GS칼텍스는 11승 17패(승점 34)로 5위에 머물렀고, 2연패에 빠졌다.

선두 흥국생명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경기 후 차상현 감독은 "패하기는 했지만 선수들이 잘해줘서 다행이다"이라며 "다만 센터와 알렉사의 떨어진 집중력이 아쉽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어 "알렉사는 공이 좋으면 용병의 역할을 해주는데, 하지만 자기 본인은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제가 봤을 때에는 지금의 기량이 한계인 것 같다. 아직 어려서 그런 부분도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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