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조윤희 "빛나는 별 중 하나가 됐다..축하 감사"

김수정 인턴기자  |  2017.02.28 20:18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조윤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에서 자신의 열애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조윤희는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면서 이날 공개된 이동건과 교제 사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조윤희는 오프닝 멘트로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랑을 꿈꾼다. 특별한 사랑은 특별한 사람을 만나 이뤄지는 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을 만나 특별하게 사랑하면서 이뤄내는 것이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찬란한 사랑이 빛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쑥스럽지만 어디선가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불빛 중 하나가 내가 됐다. 기사를 통해 봤겠지만 축하와 응원 모두 감사하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방송 초반 청취자의 메시지를 하나씩 읽어내려갔다. 청취자는 조윤희의 열애 소식에 축하를 건넸고, 이에 조윤희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 중 하나가 제가 됐네요"라고 기쁜 내색을 전했다.

이 외에도 "얼굴이 반짝반짝 빛이 나네요 축하해요" 등의 메시지들이 쇄도했다. 조윤희는 "광고촬영 하다가 왔다"며 수줍어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 26일 종영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극 중 연인으로 출연했던 이동건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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