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2도움' 염기훈, 주장의 품격 보여주다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7.03.01 20:52
염기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원 삼성의 측면 공격수 염기훈(34)이 세트플레이 상황에서만 2도움을 기록했다. 주장으로써 팀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원 삼성은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2점(2무)으로 조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염기훈은 수원의 쓰리톱의 왼쪽 공격수로 출전해 종횡무진 부지런히 움직이는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5분 나온 선취골 상황에서 염기훈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직접 찼다. 이를 산토스가 쇄도하며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키가 작은 산토스에게 정확히 가는 기가 막힌 킥이었다.

전반 32분에는 조나탄의 슈팅으로 만들어낸 코너킥에서 다시 도움을 추가했다. 염기훈은 코너킥을 땅볼로 정확하고 날카롭게 달려오는 조나탄에게 연결했고, 조나탄이 땅볼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약속된 패턴 플레이의 승리였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후반 12분 산토스 돌파 장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차봤지만 정청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했다. 전반 22분에는 알란의 역습을 적절하게 끊었다. 비록 경고를 받긴 했지만 흐름을 끊는 파울이었다. 전반 41분에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태클까지 선보였다.

2도움을 모두 세트 피스 상황에서 기록한 염기훈은 이날 주장의 품격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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