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광저우 스콜라리 감독 "원정 승점 1점 만족스러워"

수원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7.03.01 21:14
광저우 스콜라리 감독


중국 광저우 에버그란데 루이스 필리프 스콜라리(69) 감독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는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광저우는 1승 1무(승점 4점)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전반 15분과 전반 32분 수원 산토스와 조나탄에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36분 알란이 동점 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스콜라리 감독은 "오늘 경기가 힘들다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힘들었다. 수원의 세트 플레이가 날카로웠다. 승점 1점이 만족스럽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실점 장면에서 나온 수비 실수에 대해서는 "우리는 그동안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실점을 거의 하지 않았다. 실수보다는 수원의 위협적인 장면에서 나온 실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수원 삼성에 대해서는 "정말 뛰어난 팀이었다. 체력적으로도 뛰어났다. 역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만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시즌 초반 3경기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펼치는 것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나가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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