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한석규 "최민식·송강호와 다단계 사기 영화 찍고파"

김미화 기자  |  2017.03.03 21:49
/사진=V앱 캡처


배우 한석규가 "(최)민식이형, (송)강호랑 다단계 사기 영화를 찍고 싶다"라고 말했다.

3일 오후 영화 '프리즌'의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가 V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한석규에게 "영화 '쉬리'에서 함께 했던 배우 최민식, 또 송강호가 비슷한 시기에 영화를 선보인다. 알고 계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석규는 "'쉬리'도 '쉬리'지만 '넘버3'에도 셋이 함께 출연했다. 그게 벌써 30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한석규는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영화를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호 민식이 형 저 이렇게 같이 영화를 하면 좋겠다"라며 "개인적 바람은 스팅 영화를 하고 싶다. 다단계를 소재로 만든 영화에서 셋 다 사기꾼인 영화를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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