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훈훈한 영상편지 시리즈, 최고의 1분 '18.2%'

윤성열 기자  |  2017.03.04 11:54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훈훈한 영상 편지 시리즈가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4일 SBS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미운우래새끼'는 해당 장면에서 18.2%(닐슨,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는 박수홍과 함께 SBS 'K팝 스타'의 심사위원 3명이 출연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김건모 어머니와의 과거 인연으로 영상 편지를 남겼고, 양현석 심사위원도 박수홍 어머니와의 인연으로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예전 인연을 소개했다. 이에 MC 신동엽과 서장훈은 어머니들도 이번에 영상 편지를 남기자며 운을 띄웠다.

이에 김건모 어머니는 "춤으로는 국내에서 박진영씨 따라갈 사람이 없다. 끝까지 잘 되길 바란다. 다음에 김건모네 집에 놀러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도 "양현석씨, 너무 감사하다. 그때 돈도 많이 들었을 거다. 파이팅"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MC 신동엽과 어머니들은 성시경에게도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남기라고 부추겼다. 이에 성시경은 얼떨결에 여행 간 부모님께 영상 편지를 남겼고, 서장훈은 끝까지 영상 편지를 남기지 않아 어머님께 혼나기도 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2주 연속 2049 시청률 종합 1위(6.8%, 닐슨, 수도권)를 차지했다. 또 가구 시청률도 전국 13.0%(닐슨, 수도권 기준 15.0%)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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