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연중' 열혈 청년 박서준X강하늘..'호흡' 기대

김의기 인턴기자  |  2017.03.04 22:18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영화 '청년 경찰'에서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박선준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바로 전날 영화 촬영을 마친 둘은 아직까지 촬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리포터 김승혜는 둘을 '열혈 청년 배우'로 소개했다.

먼저 강하늘은 "어제 영화 앤딩 장면을 촬영했다. 둘다 기분 좋게 마무리해서 기쁘다"라고 영화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며 박서준은 "저 같은 경우는 몸이 앞서는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강하늘은 "서준이 형이 열정적으로 나서는 캐릭터이다 보니 저는 뒤에서 머리로 지시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강하늘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서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시선이 박서준으로 향하자 강하늘은 "형은 대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 역시 둘의 호흡이 좋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박서준은 "첫 호흡임에도 너무 잘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희 영화가 대본 보다는 상황 중심의 촬영이다. 서로의 호흡에 의지하며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강하늘도 웃으며 공감했다. 박서준은 "감독님도 우리 애드리브가 재밌어서 컷을 하지 않아 애드리브만 2~3분 나온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둘은 마치 입을 맞춘 것마냥 촬영 중 가장 힘든 순간을 '달리기'로 꼽았다. 강하늘은 "계속 뛰기만 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다. 박서준은 "끝났으니까 얘기하는 건데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 이야기가 나오자 리포터의 제안에 둘은 허벅지 씨름을 했고 승리는 박서준이 차지했다. 끝으로 둘은 "우리 영화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자부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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