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한국, 2017년 대회서 일본에 복수할 것" 전망

박수진 기자  |  2017.03.05 15:37
대한민국 WBC 대표팀


대한민국 대표팀이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우승을 차지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이하 한국시간) 6일 개막하는 WBC에 대한 전망 기사를 실었다. 이 기사를 통해 야구 전문기자 8인이 대회 우승팀을 예상했다.

8인의 기자 중 MLB.com 워싱턴 내셔널스 담당 기자인 베리 블룸은 "한국의 우승을 전망한다. 한국이 일본에 2009년 대회 준우승에 대한 복수(reversal)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일본이 우선 1라운드 예선을 통과할 것이다. 이 두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통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보인다"라고 전망했다.

블룸 기자는 4강 팀으로는 멕시코, 푸에르트리코, 한국, 일본을 꼽았으며 결승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맞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외에도 미국의 우승을 점치는 기자는 3명(앤서니 카스트로빈스, 존 모로시, 필 로저스)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푸에르트리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의 우승을 예상하는 기자도 각각 1명씩 있었다.

한편 한국은 6일 오후 6시 30분 이스라엘과의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WBC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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