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주영(27)이 이동건과 조윤희의 열애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차주영은 6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차주영은 이동건과 조윤희의 열애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동건, 조윤희는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동건, 조윤희가 극중 부부로 만났듯 차주영은 박은석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차주영은 박은석 등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진과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과 관련 드라마가 끝났다며 에둘러 말했다. 차주영은 "이미 저희 드라마는 끝났다. 됐으면 진작 됐을 것"이라고 웃은 뒤 "서로 바쁘다. (박은석은) 재밌고 유쾌하고 의지가 많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주영은 지난달 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방송국 아나운서 최지연으로 분했다. 차주영은 자신을 오랜 시간 뒷바라지한 연인 강태양(현우 분)을 배신하고 재벌 2세 민효상(박은석 분)과 결혼하는 최지연을 연기하며 극의 한축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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