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윤균상, 진정한 리더로..막을 자 누구냐

김현록 기자  |  2017.03.07 07:07
사진='역적:백성을 훔친 도둑' 화면 캡처

홍길동 윤균상이 진정한 리더가 됐다.

6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11회에서 길동(윤균상 분)이 형님들 앞에 무릎을 꿇으며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났다.

그간 소부리(박준규 분), 일청(허정도 분), 꿋쇠(이호철 분), 세걸(김도윤 분), 용개(이준혁 분)는 길동을 새로운 지도자로 생각하기보다는 여전한 지도자 아모개(김상중 분)의 아들로 대우했다. 길동은 그런 그들 앞에 무릎을 꿇고 어리광 대신 지략을 발휘하며 휘하의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임금님이 충원군을 치게하겠다"는 길동의 첫 번째 계획은 기방을 여는 것. 기방을 열어 양반들이 하는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들으며 임금의 역린(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건드려선 안될 약점)을 찾으려 했다.

길동 일당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별감으로 위장해 궁중에 침투한 업산(이명훈 분), 조방꾼(기방에서 남녀 사이의 일을 주선하고 잔심부름 따위를 하는 사람)으로 변신해 충원군의 혼을 빼놓은 용개, 일청, 끗쇠, 세걸 등의 모습이 웃음과 재미를 동시에 안겼다.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난 길동과 합이 착착 맞아 들어가는 '홍길동 사단'은 연산(김지석 분)의 역린을 찾을 수 있을지, 그의 진정한 큰 그림은 7일 방송분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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