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중 한 팀인 여자친구가 신보로 국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소감을 직접 밝혔다.
여자친구는 지난 6일 낮 12시 미니 4집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매했다. 여자친구가 다수의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출시한 것은 지난해 7월 '너 그리고 나'를 타이틀 곡으로 해 선보였던 정규 1집 이후 8개월 만이다.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핑거팁'(FINGERTIP)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찬 소녀들의 사랑 방식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진 여자친구를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또한 이 곡은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만의 록 스타일을 가미, 중독성을 배가시켰다.
여자친구는 7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핑거팁'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및 해외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반이었다"라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콘셉트에 변화를 줬다"라며 "많은 분들로부터 '여자친구가 이런 콘셉트도 할 수 있구나'란 평가를 받는 게 목표였기에 (성적에) 많은 신경 안쓰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