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출전' 최지만, 애틀랜타전 2타수 1안타..타율 0.200↑

김지현 기자  |  2017.03.10 08:11
최지만. /AFPBBNews=뉴스1



최지만(26, ·뉴욕 양키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으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6회초 2사 2루에서 에런 힉스를 대신해 경기에 나섰다. 첫 번째 타석에서 에릭 오플래허티를 상대했으나 방망이를 헛돌리면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며 이전 타석의 아쉬움을 달랬다. 8회초 2사 1루에서 차즈 로를 상대해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한편 양키스는 8-7로 애틀랜타를 제압했다. 8-5로 앞선 9회말 2점을 빼앗기면서 흔들렸으나 마무리 투수로 올라온 제이슨 구르카가 추가 실점 없이 애틀랜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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