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2', 지상파 유일 방송..5.2%로 시청률 상승

김미화 기자  |  2017.03.11 08:40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 특보 체제로 지상파 방송이 대거 결방한 가운데 유일하게 방송 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5.6%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3.2%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탄핵 특보 체제로 MBC와 SBS는 오전 9시 이후 정규 방송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했다. 이에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부동의 1위인 SBS '정글의 법칙'을 비롯해 SBS '미운우리새끼', MBC '듀엣가요제', MBC '나혼자 산다', KBS 2TV '노래싸움 승부' 등은 모두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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