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중심', 오늘(11일) 결방..녹화는 예정대로 진행

김미화 기자  |  2017.03.11 15:15
/사진=MBC


MBC '쇼! 음악중심'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여파로 결방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음악중심'은 결방하고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1, 2회 스페셜이 방송된다.

'쇼! 음악중심'은 기존에 예정됐던 것처럼 11일 진행된다. 이날 생방송이 되지 않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무대는 내주 녹화 방송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MBC와 SBS는 오전 9시 이후 정규 방송 프로그램을 결방했다. KBS는 1TV를 특보체제로 진행하고 2TV는 '뮤직뱅크', '노래싸움 승부' 등을 결방했다.

11일에는 대부분의 방송이 정상적으로 방송 되지만 음악방송 프로그램인 '음악중심'만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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