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퇴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7시 16분께 청와대 관저를 나가 사저로 향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 퇴거를 결정, 삼청도 자택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에 지상파 3사는 방송 중이었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오후 6시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거 소식을 특보로 전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후 7시 16분께 관저를 떠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약 20여 분 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서 파면돼 대통령 신분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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