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다음 신곡 콘셉트는 팝의 전설 고 마이클 잭슨이다.
14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와이는 오는 4월 중 발표하는 자신의 첫 디지털 싱글의 제목을 '바이클 옉슨'(Bicheal Yackson)으로 정했다. 이는 비와이가 음악적으로 가장 영감을 받은 뮤지션인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앞 두 글자인 M과 J를 자신의 이름인 B와 Y로 바꾼 명칭. 비와이는 평소 자신이 최고로 여기는 가수가 고 마이클 잭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와이는 스타뉴스에 "고 마이클 잭슨은 내게 정말 많은 영감을 주는 분이다. 고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만큼은 지구의 중력이 더 올라가는 느낌을 받을 정도"라며 "그만큼 내게는 충격을 가장 크게 준 뮤지션"이라고 감탄한 바 있다.
어떤 식으로든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이번 비와이의 싱글에 투영될 것으로 보여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와이가 오는 4월, 늦어도 5월 안으로 내놓을 2017년 첫 싱글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지 주목된다.
한편 비와이는 14일 낮 12시 미국 힙합 신 래퍼 빅 크릿과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싱글 '우노'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비와이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자신의 첫 정규앨범도 준비하며 공연 활동을 병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낼 계획이다.
비와이는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비와이는 이후 여러 뮤지션과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활동과 공연,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하며 인기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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