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하주석, 투구에 무릎 맞고 들것에 실려나가

대전=한동훈 기자  |  2017.03.14 15:05
하주석.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투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하주석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전 LG 트윈스전에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8로 뒤진 6회말 공격서 세 번째 타석에 섰는데 LG 세 번째 투수 고우석의 변화구에 오른쪽 무릎 바깥쪽을 맞고 쓰러졌다. 하주석은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들것에 실려서 교체됐다. 대주자로 최윤석이 들어왔다.

경기는 6회 현재 한화가 3-8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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