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날짜, 내일 통보.. 피의자 신분"

박수진 기자  |  2017.03.14 16:49
삼성동 사저로 복귀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뉴스1


검찰이 15일, 박근혜(65) 전 대통령 측에 소환 일정을 통보한다고 밝혔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15일)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 날짜를 정해 박 전 대통령 측에 통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상태이다. 소환통보는 피의자 신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직 대통령의 소환조사 사례를 참고해 박 전 대통령을 포토라인에 세우는 방식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소환통보에 불응할 경우 어떤 대처를 할 것이냐는 질문엔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한 출국금지 및 계좌추적 조치 등 강제수사 부분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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