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김진 감독 "앞으로 모든 경기가 중요"

인천=김지현 기자  |  2017.03.14 21:26
김진 감독. /사진=KBL



6강 희망을 살린 창원 LG 김진 감독이 앞으로 매 경기가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3승27패를 기록하면서 6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리틀은 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공격에 앞장섰다. 메이스도 16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김시래도 15점 3어시스트로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경기 후 김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마지막에 메이스가 넘어지면서 좋지 않았다. 중요한 순간에 박인태와 김종규가 들어갔다. 그리고 리틀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박인태가 역할을 잘해주면서 높이가 밀리지 않았다. 메이스가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무리를 한 것은 아쉬웠다. 의욕을 갖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플레이오프를 향한 불씨를 살린 것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가 중요했는데 잘 넘어갔다. (6강 싸움을 하고 있는) 팀들 중에서 부담감이 가장 큰 것 같다. 앞으로 매 경기가 중요하다. 5라운드에서 박찬희 때문에 고전했다. 정성우를 투입한 것이 잘됐고 김시래도 교체 투입돼 잘해줬다. 앞선에서 밀리지 않은 것이 좋았다. 그런 투혼을 갖고 한 경기, 한 경기 해나가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4쿼터 어깨 통증을 호소한 조성민에 대해서는 "조성민이 타박상이 심한 것 같은데 체크를 해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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