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유도훈 감독 "90점을 주고 이길 수 없다"

인천=김지현 기자  |  2017.03.16 21:06
유도훈 감독. /사진=KBL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무너진 수비를 패인을 꼽았다.

전자랜드는 1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와의 경기에서 86-9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전자랜드(24승27패)는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면서 6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90점을 주고 이길 수 없다. 수비가 잘못됐다. 준비를 한 공격이 안되면서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수비가 꼬였다. 1쿼터에 다득점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됐다. 다시 맞춰서 남은 경기를 잘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득점은 늘었지만 수비에서 엇박자가 난다. 단점은 보완하고 협력한다는 생각으로 수비 쪽에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상재의 공백에 대해서는 "동부전(18일)은 정효근이나 김상규가 골밑에서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이대헌이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출전 시간이 적어 경기 감각에 어려움이 있었다. 풀어내는 상황이 모자랐다. 경험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잘해야 한다. 동부와의 경기는 오늘보다 어렵진 않을 것이다. 강상재가 동부전에 뛰기 위해 주사 치료를 받고 있다. 맞추려고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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