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김웅빈(21)이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김웅빈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4-5로 뒤진 7회초 6-5를 만드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이날 시범경기 통산 1호 홈런을 쐈다. 7회초 홍성갑의 안타와 상대 장민재의 폭투로 만든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웅빈은 장민재를 상대했다.
여기서 김웅빈은 장민재의 5구를 그대로 받아쳤고,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6-5로 넥센이 역전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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