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스켈레톤 8차 월드컵서 0.01초 차 은메달

심혜진 기자  |  2017.03.17 23:15
윤성빈./사진=뉴스1



스켈레톤 대표팀 '에이스' 윤성빈(23·강원도청)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0.01초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윤성빈은 1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에서열린 2016-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8차 월드컵 남자 스켈레톤에서 1차레이스 50초69, 2차레이스 50초83으로 최종 합계 1분41초52를 기록했다.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1분41초51)에 불과 0.01초 뒤지면서 아쉽게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3위는 두쿠르스의 형인 토마스 두쿠르스(1분42초16)가 차지했다.

큰 실수는 없었지만 2차 레이스에서 1차보다 미치지 못한 50초83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1차대회 이후 금메달이 없었던 윤성빈은 금1, 은3, 동2로 시즌을 마쳤다. 또한 시즌 최종랭킹에서 두쿠르스에 이은 2위로 마감했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23.상무)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지수는 1차레이스에서 51초56으로 전체 15위에 올라 결선 레이스에 진출했다. 그리고 2차레이스에서 51초57을 기록, 합계 1분43초13으로 16위를 차지했다. 이 기록은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종전 기록은 24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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