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함덕주가 5선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후 함덕주는 "생각보다 변화구가 잘 안되서 직구 위주로 피칭을 했다. 60-70개를 생각했는데 60개로 4이닝을 던져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5선발 경쟁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다. 확정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 5선발이 된다고 해도 시즌 중 바뀔 수 있다. 그래도 바뀌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답했다.
함덕주는 지난 시즌 잔부상으로 고생했던 것이 큰 경험이 됐다고 했다. 그는 "재작년에 성과를 내서 안일하게 작년 시즌을 준비한 것 같다. 이 경험을 토대로 올겨울 열심히 준비를 해서 밸런스가 좋은 것 같다. 밸런스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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